개인투자자의 증시 주도권은 계속 약해져 가고 있다. 그로 인한 증시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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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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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의 증시 주도권은 계속 약해져 가고 있다. 그로 인한 증시 영향은?

2020년대 초반 증시는 개인투자자가 주인공이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2020년 연초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 160조 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였고 같은 기간 고객예탁금은 30조 원 이상 급증하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긴가민가했던 개인투자자의 자금 이탈이 최근에는 추세적으로 진행되면서, 증시 주도권까지 내려놓고 있습니다. 이런 증시 분위기 속에 향후 증시는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요?

 

 

■ 개인 투자자금 순증 : 2022년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14조 원 가까이 이탈

 

2020년 코로나 쇼크 이전부터 필자는 고객예탁금 증감과 개인투자자 순매수를 합쳐서 ‘개인 투자자금 순증’이라는 필자만의 용어를 만들고 월 단위로 계속 추적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는 2020년 동학개미 운동 이후 2년 반의 시간 동안 증시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무려 2020년 연초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개인 투자자금 순증은 거의 200조 원에 이르렀었으니 말입니다.

 

개인의 폭발적인 순매수뿐만 아니라 고객예탁금도 크게 늘면서 주식시장의 체질이 크게 변하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2020년 코로나 쇼크로 증시가 충격에 빠졌을 때 개인투자자는 한국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증시 주도권을 개인이 잡게 되었던 것이지요. 개인이 증시 주도권을 잡은 이 사건 또한 증시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개인투자자의 힘이 노골적으로 약해지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진행되어 온 개인 투자자금 순증 감소는 올해 들어서는 추세적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 개인 투자자금 순증 추이, 2003년부터 2024년 최근까지. 분석 : lovefund이성수 ]

 

 

위의 도표는 2003년 이후 개인 투자자금 순증 추이를 필자가 분석한 자료입니다. 한눈에 보시더라도 2020년 동학개미 운동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였는데 확인할 수 있지요. 그런데, 2022년 하반기부터 개인 투자자금 순증 규모는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아예 추세적으로 굳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탁금 감소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 순매도 모두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결국, 2022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개인 투자자금 순증 규모는 –13조 원 넘게 감소하였습니다.

 

 

■ 개인투자자의 자금 이탈 : 증시 주도권을 넘겨주다.

 

이에 따라 증시 주도권은 2022년 하반기부터 열심히 한국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추세가 조금 더 지속된다면 2020년 연초에 개인이 쌓아놓은 주도권은 어느 순간 외국인 투자자에게로 확실히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그 과도기로 보입니다.

개인의 힘이 살아있지만,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점점 더 가시적으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증시 주도권이 외국인에게 넘어간다면 어떤 현상이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게 될지가 향후 증시를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어줄 것입니다.

 

과거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쓸어 담던 IMF 직후, 2000년 초중반, 2010년대 상황을 복기하여 보자면 시장은 지수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주가지수가 강하게 움직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주가지수가 상승하다 보니 증시 전반적인 온기가 느껴지게 되고, 결국 매수세는 종목 전체로 퍼지면서 다양한 종목들이 제값을 찾아 움직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과거 개인투자자들은 열심히 주식을 팔아서 증시를 떠났었습니다. 한국 증시는 희망이 없다. 암울하다 등의 핑계를 대면서 말이죠.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는 결국 시장 매물을 사라지게 하고, 작은 매수세만으로도 증시를 강하게 만들면서 증시를 떠났던 과거 개인투자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말았습니다.

 

결국, 증시가 모두 오른 어느 날 한국 투자자들은 다시 증시에 복귀하고 FOMO증후군에 묻지마 매수세를 만들었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유히 자신들의 매물을 뒤쫓아 온 한국 개인투자자에게 넘기면서 증시는 서서히 고점을 만들어 갔습니다.

 

 

■ 개인의 주도권이 외국인에게 넘어가는 분기점 : 역사가 반복될지는 미지수이지만

 

현재 개인의 매도세와 예탁금 이탈 속에 유유히 주식을 주워 담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수개월 더 지속된다면, 과거 증시 역사처럼 개인의 증시 주도권은 외국인에게 확실히 넘어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도도하게 상승하고 있겠지요.

 

물론, 미래 일이란 것은 알 수는 없는 미지의 영역이긴 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역사가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노골적인 개인 매도가 지속되면 말입니다.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love fund 이성수 [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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