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증시 답답한 횡보장 : 중요한 분기점에서 방향을 가늠하고 있다.
10월 들어 주가지수는 마치 게걸음을 걷듯 좁은 횡보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종합지수는 2,600p 영역에서 그리고 코스닥 지수는 760p 전후에서 작은 일진일퇴를 반복하며 본드로 붙여놓은 듯 답답한 움직임을 반복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방향을 잡지 못하는 주식시장 참으로 답답하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증시 흐름을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있습니다. 새로운 상승추세를 만들거나 혹은 다시 바닥 다지기에 들어가거나 하는 분기점에서 눈치 보고 있는 흐름입니다.
■ 바닥은 만들어졌지만,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험하는 현재 증시
지난여름 증시 쇼크 이후 다행히도 시장은 빠르게 바닥을 잡아주었습니다. 화끈하게 직전 고점까지 올라간 것은 아니지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8월 초 그리고 9월 중순에 저점을 확실히 잡아주었고 이번 10월 초에도 다시 한번 바닥을 형성하면서 다중바닥을 만들면서 삼각 수렴 형태로 주가지수는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코스피 시장은 삼각형의 꼭지점 부근에서 위로든 아래로든 방향을 확실하게 잡지 못하고 옆걸음만 반복하면서 10월 증시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요.
화끈하게 위로 치고 올라가기에는 증시 체력이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고, 반대로 크게 밀리기에도 증시가 저평가되었다보니 밀리면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양상입니다.
[ 지난여름 증시 충격 이후, 다중바닥을 만들며 삼각 수렴하는 코스피 지수 ]
이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8월 증시 쇼크 이후 큰 변동성 속에 8월과 9월 쌍 바닥을 잡았지만 코스닥 지수 780p 저항대로 인하여 코스닥 시장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이런 증시 흐름이다 보니, 시장은 본드로 붙여놓은 듯 답답한 움직임만 반복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 예상 시나리오 : 상단을 뚫는다면 새로운 상승추세, 무너진다면 바닥 재확인 과정
증시가 이렇게 눈치를 보다가 방향을 잡게 되면, 일시에 그 방향으로 매기가 쏠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항대 상단을 뚫고 올라가게 되면 갭 상승 또는 장대 양봉을 만들면서 수개월간의 새로운 상승추세가 만들어지게 되지요.
마치 2022년 연말과 2023년 연초 그리고 2023년 연말과 2024년 연초에 해를 넘기면서 발생했던 두 번의 상황처럼 말입니다.
[ 2022년부터 2024년 사이에 발생했던 두 번의 다중바닥 후 상승 흐름 ]
그 두 번의 상황은 다행히도 저항대 상단이 열리면서 수개월간의 상승 흐름이 나타났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코스피 지수 기준 2,650p를 넘어 2,700p까지 증시가 달려준다면 이후 증시는 수개월간의 상승 흐름을 훈훈하게 만들어 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반대로 하락하면서 지지영역으로 생각되었던 바닥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박스권 하단이 무너지면서 추세가 깨진다면, 순간적으로 몰리는 매물로 인하여 시장은 며칠 힘든 흐름을 만들겠지요. 다만, 이 과정에서 심각한 악재만 아니라면, 시장은 코스피 2,400~2,500p 윗선에서 바닥을 테스트하는 과정이 되어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하락 충격을 완충시킬 일정 시간이 다시 요구될 수는 있습니다만, 치명적인 악재가 아니라면 시장은 저평가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완충 현상이 일어나리라 예상 해 봅니다.
■ 중요한 10월 후반부 : 필연적으로 분기점을 마주하게 되다.
시기를 볼 때 이제 본격적인 10월 후반부로 접어들게 되고, 주가지수는 며칠만 더 옆걸음을 걷게 되면, 삼각형의 꼭지점에 강제적으로 놓이게 됩니다. 증시는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피동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지요.
그 중요한 분기점에서 과연 시장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요.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2년 연말~2024년 연초에 나타났던 두 번의 다중바닥 상황처럼 상방으로 추세를 잡을지 아니면 재차 바닥을 확인하는 인내의 시간을 가질지는 지켜봐야 할 변수이긴 합니다만 만약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다시금 삼천피에 대한 기대도 가져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lovefund이성수 [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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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증시 답답한 횡보장 : 중요한 분기점에서 방향을 가늠하고 있다.
10월 들어 주가지수는 마치 게걸음을 걷듯 좁은 횡보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종합지수는 2,600p 영역에서 그리고 코스닥 지수는 760p 전후에서 작은 일진일퇴를 반복하며 본드로 붙여놓은 듯 답답한 움직임을 반복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방향을 잡지 못하는 주식시장 참으로 답답하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증시 흐름을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있습니다. 새로운 상승추세를 만들거나 혹은 다시 바닥 다지기에 들어가거나 하는 분기점에서 눈치 보고 있는 흐름입니다.
■ 바닥은 만들어졌지만, 박스권 상단 돌파를 시험하는 현재 증시
지난여름 증시 쇼크 이후 다행히도 시장은 빠르게 바닥을 잡아주었습니다. 화끈하게 직전 고점까지 올라간 것은 아니지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8월 초 그리고 9월 중순에 저점을 확실히 잡아주었고 이번 10월 초에도 다시 한번 바닥을 형성하면서 다중바닥을 만들면서 삼각 수렴 형태로 주가지수는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코스피 시장은 삼각형의 꼭지점 부근에서 위로든 아래로든 방향을 확실하게 잡지 못하고 옆걸음만 반복하면서 10월 증시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요.
화끈하게 위로 치고 올라가기에는 증시 체력이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고, 반대로 크게 밀리기에도 증시가 저평가되었다보니 밀리면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양상입니다.
[ 지난여름 증시 충격 이후, 다중바닥을 만들며 삼각 수렴하는 코스피 지수 ]
이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8월 증시 쇼크 이후 큰 변동성 속에 8월과 9월 쌍 바닥을 잡았지만 코스닥 지수 780p 저항대로 인하여 코스닥 시장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이런 증시 흐름이다 보니, 시장은 본드로 붙여놓은 듯 답답한 움직임만 반복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 예상 시나리오 : 상단을 뚫는다면 새로운 상승추세, 무너진다면 바닥 재확인 과정
증시가 이렇게 눈치를 보다가 방향을 잡게 되면, 일시에 그 방향으로 매기가 쏠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항대 상단을 뚫고 올라가게 되면 갭 상승 또는 장대 양봉을 만들면서 수개월간의 새로운 상승추세가 만들어지게 되지요.
마치 2022년 연말과 2023년 연초 그리고 2023년 연말과 2024년 연초에 해를 넘기면서 발생했던 두 번의 상황처럼 말입니다.
[ 2022년부터 2024년 사이에 발생했던 두 번의 다중바닥 후 상승 흐름 ]
그 두 번의 상황은 다행히도 저항대 상단이 열리면서 수개월간의 상승 흐름이 나타났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코스피 지수 기준 2,650p를 넘어 2,700p까지 증시가 달려준다면 이후 증시는 수개월간의 상승 흐름을 훈훈하게 만들어 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반대로 하락하면서 지지영역으로 생각되었던 바닥이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박스권 하단이 무너지면서 추세가 깨진다면, 순간적으로 몰리는 매물로 인하여 시장은 며칠 힘든 흐름을 만들겠지요. 다만, 이 과정에서 심각한 악재만 아니라면, 시장은 코스피 2,400~2,500p 윗선에서 바닥을 테스트하는 과정이 되어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하락 충격을 완충시킬 일정 시간이 다시 요구될 수는 있습니다만, 치명적인 악재가 아니라면 시장은 저평가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완충 현상이 일어나리라 예상 해 봅니다.
■ 중요한 10월 후반부 : 필연적으로 분기점을 마주하게 되다.
시기를 볼 때 이제 본격적인 10월 후반부로 접어들게 되고, 주가지수는 며칠만 더 옆걸음을 걷게 되면, 삼각형의 꼭지점에 강제적으로 놓이게 됩니다. 증시는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피동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지요.
그 중요한 분기점에서 과연 시장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요.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2년 연말~2024년 연초에 나타났던 두 번의 다중바닥 상황처럼 상방으로 추세를 잡을지 아니면 재차 바닥을 확인하는 인내의 시간을 가질지는 지켜봐야 할 변수이긴 합니다만 만약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다시금 삼천피에 대한 기대도 가져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lovefund이성수 [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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