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증시 쉽지 않은 증시 흐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주가지수 2,600p가 붕괴하더니 어제 목요일 장중에는 코스피 지수 2,500p가 무너지기도 하였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 회사들의 부실로 인한 부담 그리고 미국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강화 가능성이 증시에 부담을 계속 안겨주고 있습니다. 자칫 극단적인 비관론으로 빠질 수 있는 시장입니다만, 우리 증시 예상보다 너무 부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 8월 중순 현재 : 5% 가까운 지수 하락이 있었지만
중국 컨트리 가든 사태와 중국 경제 지표로 인한 경제 우려 그리고 미국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가능성에 8월 중순까지 주식시장은 5% 가까운 지수 하락이 있었습니다. 지난 6월 초여름에 탈환하였던 코스피 2,600p를 이번 주에 다시 잃으면서, 부정적인 투자심리가 커지는 듯합니다.
물론, 월간 기준 지수 –5% 정도 하락으로 인하여 오랜만에 투자심리가 불안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2022년 증시를 경험하였듯이 월간 기준 –5% 정도의 하락은 한해에도 여러 번 발생할 수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 코스피 월봉 차트와 월간 등락률 지표 ]
위의 자료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의 코스피 월봉 차트와 월간 등락률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5% 하락률을 가로선으로 표시하여 보았습니다. 보시더라도 –5% 수준의 지수 하락률은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이고, 2003년~2007년과 같은 상승장 때도 자주 나타났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2010년대처럼 좁은 횡보장 속에 지수 등락률이 가두리 양식장처럼 수년간 좁은 박스권을 만든 시기도 있습니다만, 그 시기를 제외하면 지수 –5% 하락률은 흔하게 발생하는 일상이고, 작년 2022년에는 월간 기준 4번이나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어쩌면 올해가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시장이었던 것입니다.
■ 그래도 증시가 무너지면 주가지수 2,000p 간다고?!
주가지수가 마일스톤 하나씩 무너지다 보면, 이런 이야기가 꼭 등장합니다.
“코스피는 2,500p 무너진다 아니 2,000p 무너진다.” 등등
사람의 심리는 불안감을 좋아하기에 약세장이 지속되다 보면 끝없이 깊은 부정론만 떠올리게 되지요.
하지만, 정작 만약 주가지수 2,000p까지 하락하는 증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현상이 주식시장에 나타날까요?
아마도 시장 참여자들은 2020년 3월과 같은 투자 기회라면서 시장으로 밀물처럼 뛰어들고 있을 것입니다. 이는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외국인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주가지수가 2,000p가 붕괴한다 한들 오히려, 저가 매수가 제법 강하게 들어오면서 주가지수는 빠르게 V자 반등을 완성하고 있을 것입니다.
[ 코스피 지수가 만약 2,200p까지 밀린다면 증시는 매우 저평가된 영역에 들어간다. ]
오히려 그 전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영역은 대략 주가지수 2,200~2,300p입니다. 해당 지수대는 작년 하반기에 증시 바닥을 확인하였던 영역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그즈음에 주가지수가 이르면 제법 빠르게 저가 매수에 가담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가지수 2,200p까지 밀린다면, 시장 PBR 레벨은 0.8배로 깊숙이 저평가 영역에 들어오게 됩니다. 즉, 당장은 아니더라도 반발 매수가 유입되어 시장이 튀어 오를 가능성이 커지는 영역이지요.
■ 증시가 더 밀린다고 하더라도, 폭락이 아닌 제한적인 낙폭.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증시가 크게 밀리는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투자자들이 두려워하는 2,200~2,300p까지 밀려 내려간다고 하더라도, 현재 지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쉽게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즉, 증시가 밀리더라도 폭락이 발생하기보다는 제한적인 낙폭 후 바닥을 다시 잡을 가능성이 크단 점입니다.
물론 대외적인 악재가 빠르게 부상한다면, 순간적으로 작년 연말 저점을 깰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V자 반등을 빠르게 만들고 주식시장은 바닥을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을 무조건 두려워하시기보다는 공포심리를 빼고 시장을 바라보십시오. 그랬을 때 주식시장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순간적인 조정이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주식시장에서 생존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생존한 투자자는 자연스럽게 그 기회를 본인 것으로 만들 수 있지요.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lovefund이성수 (CIIA,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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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순 현재 : 5% 가까운 지수 하락이 있었지만
중국 컨트리 가든 사태와 중국 경제 지표로 인한 경제 우려 그리고 미국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가능성에 8월 중순까지 주식시장은 5% 가까운 지수 하락이 있었습니다. 지난 6월 초여름에 탈환하였던 코스피 2,600p를 이번 주에 다시 잃으면서, 부정적인 투자심리가 커지는 듯합니다.
물론, 월간 기준 지수 –5% 정도 하락으로 인하여 오랜만에 투자심리가 불안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2022년 증시를 경험하였듯이 월간 기준 –5% 정도의 하락은 한해에도 여러 번 발생할 수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 코스피 월봉 차트와 월간 등락률 지표 ]
위의 자료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의 코스피 월봉 차트와 월간 등락률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5% 하락률을 가로선으로 표시하여 보았습니다. 보시더라도 –5% 수준의 지수 하락률은 흔하게 발생하는 현상이고, 2003년~2007년과 같은 상승장 때도 자주 나타났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2010년대처럼 좁은 횡보장 속에 지수 등락률이 가두리 양식장처럼 수년간 좁은 박스권을 만든 시기도 있습니다만, 그 시기를 제외하면 지수 –5% 하락률은 흔하게 발생하는 일상이고, 작년 2022년에는 월간 기준 4번이나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어쩌면 올해가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시장이었던 것입니다.
■ 그래도 증시가 무너지면 주가지수 2,000p 간다고?!
주가지수가 마일스톤 하나씩 무너지다 보면, 이런 이야기가 꼭 등장합니다.
“코스피는 2,500p 무너진다 아니 2,000p 무너진다.” 등등
사람의 심리는 불안감을 좋아하기에 약세장이 지속되다 보면 끝없이 깊은 부정론만 떠올리게 되지요.
하지만, 정작 만약 주가지수 2,000p까지 하락하는 증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떤 현상이 주식시장에 나타날까요?
아마도 시장 참여자들은 2020년 3월과 같은 투자 기회라면서 시장으로 밀물처럼 뛰어들고 있을 것입니다. 이는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외국인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주가지수가 2,000p가 붕괴한다 한들 오히려, 저가 매수가 제법 강하게 들어오면서 주가지수는 빠르게 V자 반등을 완성하고 있을 것입니다.
[ 코스피 지수가 만약 2,200p까지 밀린다면 증시는 매우 저평가된 영역에 들어간다. ]
오히려 그 전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영역은 대략 주가지수 2,200~2,300p입니다. 해당 지수대는 작년 하반기에 증시 바닥을 확인하였던 영역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그즈음에 주가지수가 이르면 제법 빠르게 저가 매수에 가담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가지수 2,200p까지 밀린다면, 시장 PBR 레벨은 0.8배로 깊숙이 저평가 영역에 들어오게 됩니다. 즉, 당장은 아니더라도 반발 매수가 유입되어 시장이 튀어 오를 가능성이 커지는 영역이지요.
■ 증시가 더 밀린다고 하더라도, 폭락이 아닌 제한적인 낙폭.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증시가 크게 밀리는 상황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투자자들이 두려워하는 2,200~2,300p까지 밀려 내려간다고 하더라도, 현재 지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쉽게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즉, 증시가 밀리더라도 폭락이 발생하기보다는 제한적인 낙폭 후 바닥을 다시 잡을 가능성이 크단 점입니다.
물론 대외적인 악재가 빠르게 부상한다면, 순간적으로 작년 연말 저점을 깰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V자 반등을 빠르게 만들고 주식시장은 바닥을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을 무조건 두려워하시기보다는 공포심리를 빼고 시장을 바라보십시오. 그랬을 때 주식시장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순간적인 조정이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주식시장에서 생존하고 있어야만 합니다. 생존한 투자자는 자연스럽게 그 기회를 본인 것으로 만들 수 있지요.
2023년 8월 18일 금요일
lovefund이성수 (CIIA,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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