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이 꺼지고 나면 큰 물줄기가 바뀌며 대장주는 바뀐다.

lovefund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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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이 꺼지고 나면 큰 물줄기가 바뀌며 대장주는 바뀐다.

전 세계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중반까지 이어졌던 유동성 랠리가 만든 버블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버블이 가장 심했던 코인 시장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고평가 영역에 있던 종목군들의 올해 낙폭은 상당합니다. 그리고 이젠 부동산 시장에서도 버블이 꺼져가고 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버블이 꺼지고 나면 투자의 큰 물줄기가 바뀌고 기존 대장은 물러나고 새로운 대장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 1999년 IT버블의 대장 새롬기술 : 그때만 하여도 대장주는 영원할 것이라던 분위기

 

요즘 인기 드라마 “재벌 집 막내아들”에서 1999년 새롬기술을 빗댄 에피소드가 등장하더군요. 드라마 속에서는 ‘뉴~데이터 테크놀로지’라는 다른 이름으로 말입니다.

1999년 당시 새롬기술의 주가 상승은 대단하였습니다. 상장하고도 거의 100배 넘게 상승하였었으니 말입니다. 이 당시 인기 절정의 영화배우 P모씨가 새롬기술로 큰 수익을 만들었다는 말도 있었지요.

새롬기술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하였던지, 2000년 IT버블 붕괴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투자자들은 새롬기술은 계속 대장주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 믿었습니다.

 

[ 1999년 IT버블의 대장주였던 새롬기술은 이후 대장주는커녕 ]

 

하지만, 새롬기술은 2001년 연초에 반짝 상승하였을 뿐 이후 버블 붕괴가 계속 이어지면서 역사 속으로 잊히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003년을 보내고 대장주의 자리를 조선, 철강, 해운주로 넘어갔었지요. 그 후 2007년까지 대장주 자리에 있었던 조선, 철강, 해운주들은 2008년 금융위기로 고평가된 주가가 붕괴한 이후 2009~2011년 사이에는 차화정으로 대장주 자리를 넘겨주면서 오랜 기간 대장주 자리를 넘보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 거품 붕괴 후 직전 대장주는 왜 다시 왕좌를 탈환하지 못하였는가?

 

버블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적정가치 이상으로 폭등한 주가는 버블 붕괴 과정에서 적정가치까지 곧바로 급락한 후에 하락 모멘텀을 따라 심한 주가 하락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이 낙폭이 –10%~-20% 정도의 하락이 아니라 –50% 이상 아니 –90% 수준의 심각한 주가 하락인 경우가 다반사이지요.

 

이 과정에서 대장으로 믿었든 종목들을 투자했든 투자자들(개인, 기관, 외인 모두)은 버블이 붕괴한 대장주들로 인하여 심각한 투자 손실을 보고 맙니다. 마치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자신이 있던 군부대 쪽으로 보고도 소변을 보지 않는다는 말처럼, 두 번 다시 해당 종목에 관한 관심을 두지 않는 트라우마가 남고 맙니다.

 

투자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사라지니 아무리 실적 개선이 있다고 한들, 시장은 투자자에게 상처를 준 과거 대장주들에 대하여 높게 평가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거나 혹은 조금만 실망스러워도 주가가 크게 밀리는 상황이 반복되지요.

 

즉, 버블 붕괴 과정에서 심한 상처를 입은 투자자들의 외면은 오랜 기간 해당 종목들 또는 투자 대상들을 재미없는 투자 대상으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 2020년과 21년의 대장주는 모두 잊으시라. 특히 –50% 이상 하락하였다면.

 

버블 붕괴 과정에서 대장주 중 낙폭이 제한적인 경우는 그나마 다시 시장 참여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투자 상처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50% 이상의 급락이 발생한 대장주 또는 투자 대상의 경우는 투자자들이 점점 멀리할 것입니다. 반등하더라도 추세적인 상승이 아닌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하면서, 반등을 이용하여 매도하는 투자자가 많을 것이기에 상승 폭은 제한적이고 반대로 낙폭 발생 시 급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굳이 특정 종목이나 투자 대상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후 유동성 랠리 당시 대장주였는데 낙폭이 고점 대비 –50% 하락한 종목이라면 그런데 그 종목이 아직도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가격 부담이 있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낙폭이 크니 기술적 반등 폭이 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쩌면 작별의 기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새로운 대장을 맞이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마치 2000년 IT버블 붕괴 후 기대도 없었던 고지식해 보이는 산업이 대장주로 올라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무엇이 차기 대장이 될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말입니다.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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