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부침이 있었더라도, 결국 예금 성과보다 높았다!

lovefund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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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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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부침이 있었더라도, 결국 예금 성과보다 높았다!

주식투자에 대한 시각이 과거에 비하여 관대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주식투자는 도박이고 패가망신의 지름길이기에 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기야 과거 증시 역사를 돌아보면 한국 사회와 가계가 주식투자 실패로 큰 홍역을 치른 때가 왕왕 있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단순히 주가지수와 배당을 재투자만 하여도 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성과를 장기적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 아닌 듯하지만, 배당 재투자와 주가지수만으로도 장기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원금 보장을 원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투자보다는 예금을 선호하도록 마음을 만듭니다. 특히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위험한 주식투자보다는 고금리가 된 예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지요. 2022년 이후 과거와 비슷한 고금리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는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향이 일시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본인의 가치관으로 굳어져 있는 비율도 상당하지요. 아예 주식투자는 위험하다거나, 집안을 망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물론, 주식투자란 것이 특정 기간에는 부침이 있고, 투자자들을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고비를 보내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시장은 다시 자기 가치를 회복하게 되지요. 여기에 더하여 투자 과정에서 주기적으로 배당금이 따박따박 들어오기 때문에 이를 재투자하게 되면 더 높은 성과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 간혹, 배당금은 투자 수익이 아니라고 잘못 생각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기억하십시오! 배당금은 여러분의 투자 수익입니다!)

 

 

■ 2007년 연말부터 2024년 3월 최근까지 주식투자와 예금 누적 성과를 비교하다.

 

17년 전인 2007년은 한국 주식시장이 정말 뜨겁게 달구어졌었던 증시 고점이었습니다. 다음 해인 2008년에는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시장은 폭락하였습니다. 어쩌면 2007년 연말부터 주식시장의 성과를 추적한다면,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불리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일부러 주식시장이 불리한 시점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세 가지 성과를 추적하였습니다.

 

1) 코스피 종합주가지수와 배당금을 세후로 재투자하였다고 가정

2) 은행예금(한국은행 통계 기준 1년 예금 신규 취금액)으로만 세후로 재투자했다고 가정

3) 50 vs 50 자산 배분 전략으로 이자/배당 세후 기준으로 재투자 가정

 

이 세 가지 투자 전략들의 대략 17여년 간의 투자 성과를 추적하고 그 수익률을 계산하여 보니 아래 표와 같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 2007년 이후 주가지수 배당 재투자와 은행 예금 그리고 50vs50 자산배분전략의 성과 ]

[ 자료 분석 : lovefund이성수 ]

 

 

코스피 지수와 배당 재투자를 한 결과는 84.55%로 연 환산수익률 3.84%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반하여 은행 예금에만 투자한 경우는 51.54%로 연 환산 2.59%의 낮은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이 큰 부침이 있었기는 했습니다만, 장기 성과에서는 결국 주식투자가 예금 재투자에 비하여 더 높은 결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의 부침은 투자자에 따라 견디기 어려운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에는 배당수익이 들어왔다하더라도 –38%대의 매우 높은 손실률을 기록하였으니 말입니다.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사람마다 리스크에 대한 회피 성향이 다르지만, 주식과 안전자산을 50%씩 배분하고 이자/배당을 세후에 재투자하는 50vs50 자산 배분 전략만으로도 수익률 부침을 현격히 낮추면서도 장기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안전만 찾다 보면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없다.

 

예금에만 투자하는 것이 나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거의 선형에 가까운 매우 안정적인 수익률 곡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위험을 회피하다 보니 정작 다른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를 왕왕 접하곤 합니다. 그 위험은 바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입니다.

 

이론적인 명목 금리는 인플레이션을 헤지 해 주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이자소득세가 발생하면서 실제 받는 예금 이자가 줄어들게 되지요. 그리고 금리 또한 실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플레이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결국 5년, 10년 정도의 제법 긴 시간이 흐르면, 예금에 넣어둔 돈 가치가 낮아지는 현상을 노골적으로 경험하게 되지요.

 

그러한 현상들을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서 접하곤 합니다. 안전만 찾다가 정작 더 큰 위험인 인플레이션을 충분히 막지 못한 것이지요.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lovefund이성수 [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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