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와 증시 소음 : 강제적인 귀마개가 필요하다.

lovefund
2023-09-14
조회수 182
투자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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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는 매일 같이 새로운 뉴스들이 쏟아집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CPI에 이목이 쏠렸고 아마 다음 주에는 미국 FOMC 때문에 시끄러울 것입니다. 이렇듯 주식시장에는 매일 이슈들이 시끄럽게 쏟아집니다. 그 시끄러운 소음은 투자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처음에 세웠던 본인의 투자 전략을 무너트리게 만듭니다. 매일 매일 소음이 가득한 시장에서 냉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귀마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조용한 날이 없는 주식시장 : 매일 쏟아지는 시끄러운 이슈들

 

주식시장 밖에 있던 분들이 증시라는 공간 안에 들어오면, 정말 다양한 소음이 시끄럽게 울려 퍼지는 현상을 접하곤 크게 놀랍니다. 그 소음은 시시각각 소리의 파형을 바꾸어가는데 똑같은 소리도 아침에는 귀를 아프게 하다가도 오후에는 아름다운 노래처럼 들리기도 하지요. 그리고 또 다른 소음이 새롭게 시장에 쏟아져 들어옵니다.

 

단적으로 이번 주만 보더라도 미국의 CPI 관련한 소음에 이어 다음 주에는 FOMC 이슈 관련한 소음들이 이어질 것입니다. 그 외에도 생각하지도 못한 경제 이슈가 발생하면 뉴스 매체들이나 유튜브 채널들은 마치 나라가 망할 것처럼 소리를 크게 내고 있을 것입니다.

어찌 생각해 보면 그 모든 소음을 하나하나 들으면서, 주식시장 6시간 30분을 마주하고 정신이 멀쩡한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 시끄러웠던 증시 이슈들 : 시간이 지나면 뉴스 자체도 잊게 되고 느낌도 잊는다.

 

여러분 혹시 SVB 사태 기억나시나요? 아마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으실 듯합니다.

지난봄 전 세계 증시를 순간적으로 뒤흔들었던 미국 은행 파산 사태를 바로 떠올리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지금, 이 순간 주식시장을 뒤흔드는 재료들, 악재들, 뉴스들도 시간이 흐르면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기억이 나거나 책이나 뉴스를 통해 안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의 심리적인 느낌까지 떠올리지는 못하지요.

 

[ 1990년 이후 33년간의 코스피 종합지수 흐름 ]

 

 

여러분 종합주가지수 차트를 장기 시계열로 펼쳐보십시오.

1990년부터 30여 년의 주가지수 차트를 한번 보겠습니다. 저기 멀리 90년 증시 하락하던 시기와 당시 사건들이나 이슈를 책이나 과거 뉴스를 통해 아시는 분들은 있어도, 그 당시 투자자들의 고통과 느낌까지 기억하시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경험하셨던 분들이더라도 세월이 흐르면서 그 당시 고통의 시간을 잊으셨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1990년 10월 10일 당시 금융당국은 깡통 계좌 일제 정리를 단행하면서 수많은 개인투자자의 깡통 계좌가 모두 강제 청산되었고 주식시장은 아비규환에 빠졌습니다. 당시 서울에서는 (조금 과장을 섞으면) 한 집 건너 한 집씩 주식투자로 패가망신하였습니다. 하지만 33년이 지난 지금, 이 당시 느낌을 기억하는 이는 없습니다.

 

23년 전으로 가보겠습니다.

2000년 IT버블 붕괴, 1999년 IT버블과 환희 속에 증시는 무한히 상승할 것처럼 보였지만 2000년 IT버블 붕괴와 함께 종합주가지수는 그 해 반토막이 났고, 코스닥지수는 5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당시 필자도 코스닥 폭락을 그대로 경험하였고 엄청난 교훈을 가슴에 새겼던 해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신기하게도 지금 그 당시의 느낌을 떠올리려 하면 당시 느낌이 가물가물합니다. 파편화된 기억과 느낌이 어슴푸레 떠오르긴 하지만 2000년 그 당시 경험했던 가슴 에는 듯한 느낌만큼은 아닙니다.

 

12년 전인 2011년 8월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부터 2년 반 넘게 이어졌던 상승장이 유럽위기라는 키워드와 함께 2011년 8월~9월 두 달 만에 증시는 –20% 넘게 급락하였습니다.

과거 주가지수 반토막 하락과 2008년 금융위기도 있었지만, 상승장이라는 타성에 익숙해져 있던 투자자들로서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 8월 유럽 쇼크 당시 증시 느낌 기억 나시나요?

 

더 가까이 3년 전 있었던 2020년 3월 코로나 쇼크 당시 증시 충격 기억나시나요? 아마 점점 가물가물해지셨을 것입니다. 그저 “그때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라는 생각만 떠오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언급 드린 모든 시기에는 엄청난 시장 소음들이 가득했고, 그 소음은 상승장 그리고 횡보장 모든 장세에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소음이 가득한 때에는 빨리 시장에서 도망가기 바빴거나 소음에 휘둘리며 괴로워한 투자자들은 오랜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면서 이렇게들 말합니다.

 

"그때가 정말 기회였는데…."

 

 

■ 증시 소음을 귀마개로 막는다면!

 

필자의 지인 중에는 주식투자를 하긴 하지만 자신의 원칙에 따라 1년에 한 번 종목을 바꿀 때만 주식시장에 들어와 귀마개를 잠시 빼놓고 시장을 살펴보며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 이가 있습니다. 나름 자신의 투자원칙이 있기에 꾸준한 성과를 장기적으로 이어왔고 손실이 발생한 해라 하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묵묵히 자신의 투자원칙을 지켜갑니다. 그 외의 시간은 본업과 취미생활에 집중하더군요.

 

그리고 시장에서 어떤 소음이 울리든, 경제뉴스와 유튜브 채널들이 요란하게 소리치더라도 반강제적으로 시장 소음을 차단하였기에 원칙을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귀마개로 증시 소음을 꽉 막고, 그저 뚜벅뚜벅 자신의 투자규칙에 따라 걸어가는 것이 소음에 휘둘려 주식투자라는 것보다 훨씬 높은 투자 성과를 만드시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공사장처럼 정신없이 시끄럽긴 합니다.

 

2023년 9월 14일 목요일

lovefund이성수 (CIIA,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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