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면제와 연준풋이 만든 반등 : 하지만 살얼음을 걷는듯한 증시
예측불허의 트럼프 관세 전쟁 상황을 보다 보면, 변덕이 죽 끓는듯하다는 옛말이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스마트폰과 주요 IT 관련 제품들의 상호관세를 제외하는 것으로 지침을 공개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발표된 이 소식에 월요일 증시는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여기에 보스턴 연은 총재가 필요시 연준이 금융시장에 개입하겠다고 하면서 2주간에 걸쳐 시장을 뒤흔들었던 불안감은 잠시 일단락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변덕이 언제 뒤집힐지 모르다 보니 금융시장은 마치 살얼음판 걷는듯 합니다.
■ 스마트폰 상호관세 면제 & 연준풋 : 협상 기대 고조와 금융시스템 안정
우린 시간으로 토요일 밤(미국시간으로 11일 금요일), 미국의 관세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반도체 등을 2일 발효된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지침을 공지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시장에서는 애플의 아이폰이 중국에서 90%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관세 폭탄에 따른 스마트폰 가격 폭등에 대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발표가 있기 전에 항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일장 연설을 남기곤 하였지만, 주말 사이에는 SNS에 별다른 내용을 올리지 않고 침묵하였습니다.
어쩌면,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언급하면 위신이 떨어질 수도 있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여기에, 보스턴 연은의 콜린스 총재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우리는 다양한 수단을 매우 신속하게 배치해야 한다”라면서 금융시장 혼란이 재발하면 연준이 개입될 가능성을 강하게 피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호재는 금융시장에 심리적으로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첫째로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 등 IT 관련 제품에 상호관세 면제 소식은 트럼프의 막장 관세 폭탄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증거를 보여준 증거였습니다. 무작정 질러대던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 이제는 협상 단계로 들어가면서 4월 초 그리고 지난주에 발생하였던 심리적 불안감을 점진적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연준 인사들의 금융시스템 안정화에 대한 의지를 보스턴 연은총재가 보여주었단 점입니다. 지난주 트럼프가 쏟아내던 관세 레이스는 급기야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를 폭등시키면서 미국의 금융시스템 붕괴 가능성을 제기시킬 정도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세로 인한 잠재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이 어찌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만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의 발언으로 비빌 언덕이 생겼습니다.
■ 불안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다 : 장기금리 진정이 안 되고 달러 가치는 급락 중
관세 전쟁이 시작된 4월 초 이후 단, 보름여만에 미국은 그 어떤 국가들보다도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기세 좋게 관세를 매일 같이 올라가면서 레이스를 부르던 트럼프의 발언은 급기야 미국 장기 국채 금리를 폭등시켰고 이 과정에서 장기 국채 금리 하락에 과도하게 레버리지 베팅을 하고 있었던 헤지펀드들이 연쇄적으로 마진콜을 당하면서 장기금리 폭등은 너무도 빠르게 전개되었던 것이지요.
미국의 30년 국채 금리는 4월 4일 4.33%에서 금융시스템 위기 직전인 4월 9일 에는 5.023%까지 폭등하였으며, 미국 10년 국채 금리 또한 4월 4일 3.999%에서 4월 9일에는 4.5%를 넘기기도 하였습니다.

[ 4월 관세전쟁 이후 폭등한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자료 : 인베스팅 ]
문제는, 4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이 90일 상호관세 연기를 발표하긴 하였습니다만 아직도 장기금리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록 진정국면이긴 하지만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4월 14일 5시 현재 4.46% 수준에 있고, 미국 30년 국채 금리 또한 4.87%로 트럼프가 무리한 관세 폭탄을 또 던지면 여차하면 튀어 오를 기세입니다.
단, 보름 아니 어쩌면 단 일주일 만에 금융시장에서 미국 국채의 위상이 크게 떨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 결과 달러화에 대한 위상까지 추락하면서 달러인덱스는 100선을 깨고 내려오고 말았으며 그 덕분에(?) 원달러환율은 1,420원을 깨고 내려가 오늘 장중 1,415원까지 내려갔습니다.
4월 초에 출사표를 던지고 요란하게 출정한 트럼프의 관세 전쟁은 시작 보름도 안 된 상황에서 체력의 한계를 보여주고 만 것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만약 트럼프가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재차 관세인상을 강하게 드라이브 걸 경우 또다시 장기금리 급등과 함께 달러 가치가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이번에는 자칫 엔 캐리 트레이드 추가 청산 가능성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 그나마 잠시 숨 고르고 있다는 점에 위안을 얻지만, 긴장을 멈출 수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마트폰 등에 대한 상호관세 예외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그 자체로 한걸음 후퇴한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어떠한 말도 하지 않는다면 이번 관세 전쟁의 위신이 떨어질 터이니 역시나 강경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추진하고 있기에 상호관세와 중첩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한걸음 뒤로 물러선 반도체 관세에 대해 조만간 품목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 해명하였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도 한두 달 내에 반도체 관세가 적용되고 품목 관세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관세 전쟁 초기인 지금, 후퇴한다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참으로 자존심 상하는 모습이 아닐 수 없을 터이니 말입니다.
[ 4월 달러인덱스 추이, 관세 전쟁 이후 달러 가치는 폭락. 자료 : 인베스팅 ]
그러다보니, 계속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시장을 가늠할 수 있을 듯합니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또다시 폭등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레이스를 부르기보다는 협상 내지는 한걸음 뒤로 물러설 것으로 추정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는 중요한 금융시장 바로미터가 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달러인덱스 추이 또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대 들어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미국 금융시장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보니, 달러인덱스 추락이 지속되면 미국 증시와 금융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 4월 14일 월요일
lovefund이성수 [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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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면제와 연준풋이 만든 반등 : 하지만 살얼음을 걷는듯한 증시
예측불허의 트럼프 관세 전쟁 상황을 보다 보면, 변덕이 죽 끓는듯하다는 옛말이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스마트폰과 주요 IT 관련 제품들의 상호관세를 제외하는 것으로 지침을 공개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발표된 이 소식에 월요일 증시는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여기에 보스턴 연은 총재가 필요시 연준이 금융시장에 개입하겠다고 하면서 2주간에 걸쳐 시장을 뒤흔들었던 불안감은 잠시 일단락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변덕이 언제 뒤집힐지 모르다 보니 금융시장은 마치 살얼음판 걷는듯 합니다.
■ 스마트폰 상호관세 면제 & 연준풋 : 협상 기대 고조와 금융시스템 안정
우린 시간으로 토요일 밤(미국시간으로 11일 금요일), 미국의 관세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반도체 등을 2일 발효된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지침을 공지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시장에서는 애플의 아이폰이 중국에서 90%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관세 폭탄에 따른 스마트폰 가격 폭등에 대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발표가 있기 전에 항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일장 연설을 남기곤 하였지만, 주말 사이에는 SNS에 별다른 내용을 올리지 않고 침묵하였습니다.
어쩌면,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언급하면 위신이 떨어질 수도 있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여기에, 보스턴 연은의 콜린스 총재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우리는 다양한 수단을 매우 신속하게 배치해야 한다”라면서 금융시장 혼란이 재발하면 연준이 개입될 가능성을 강하게 피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호재는 금융시장에 심리적으로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첫째로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 등 IT 관련 제품에 상호관세 면제 소식은 트럼프의 막장 관세 폭탄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증거를 보여준 증거였습니다. 무작정 질러대던 트럼프의 관세 폭탄이 이제는 협상 단계로 들어가면서 4월 초 그리고 지난주에 발생하였던 심리적 불안감을 점진적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연준 인사들의 금융시스템 안정화에 대한 의지를 보스턴 연은총재가 보여주었단 점입니다. 지난주 트럼프가 쏟아내던 관세 레이스는 급기야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를 폭등시키면서 미국의 금융시스템 붕괴 가능성을 제기시킬 정도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관세로 인한 잠재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이 어찌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만 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의 발언으로 비빌 언덕이 생겼습니다.
■ 불안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다 : 장기금리 진정이 안 되고 달러 가치는 급락 중
관세 전쟁이 시작된 4월 초 이후 단, 보름여만에 미국은 그 어떤 국가들보다도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기세 좋게 관세를 매일 같이 올라가면서 레이스를 부르던 트럼프의 발언은 급기야 미국 장기 국채 금리를 폭등시켰고 이 과정에서 장기 국채 금리 하락에 과도하게 레버리지 베팅을 하고 있었던 헤지펀드들이 연쇄적으로 마진콜을 당하면서 장기금리 폭등은 너무도 빠르게 전개되었던 것이지요.
미국의 30년 국채 금리는 4월 4일 4.33%에서 금융시스템 위기 직전인 4월 9일 에는 5.023%까지 폭등하였으며, 미국 10년 국채 금리 또한 4월 4일 3.999%에서 4월 9일에는 4.5%를 넘기기도 하였습니다.
[ 4월 관세전쟁 이후 폭등한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자료 : 인베스팅 ]
문제는, 4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이 90일 상호관세 연기를 발표하긴 하였습니다만 아직도 장기금리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록 진정국면이긴 하지만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4월 14일 5시 현재 4.46% 수준에 있고, 미국 30년 국채 금리 또한 4.87%로 트럼프가 무리한 관세 폭탄을 또 던지면 여차하면 튀어 오를 기세입니다.
단, 보름 아니 어쩌면 단 일주일 만에 금융시장에서 미국 국채의 위상이 크게 떨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 결과 달러화에 대한 위상까지 추락하면서 달러인덱스는 100선을 깨고 내려오고 말았으며 그 덕분에(?) 원달러환율은 1,420원을 깨고 내려가 오늘 장중 1,415원까지 내려갔습니다.
4월 초에 출사표를 던지고 요란하게 출정한 트럼프의 관세 전쟁은 시작 보름도 안 된 상황에서 체력의 한계를 보여주고 만 것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만약 트럼프가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재차 관세인상을 강하게 드라이브 걸 경우 또다시 장기금리 급등과 함께 달러 가치가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이번에는 자칫 엔 캐리 트레이드 추가 청산 가능성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 그나마 잠시 숨 고르고 있다는 점에 위안을 얻지만, 긴장을 멈출 수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마트폰 등에 대한 상호관세 예외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그 자체로 한걸음 후퇴한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어떠한 말도 하지 않는다면 이번 관세 전쟁의 위신이 떨어질 터이니 역시나 강경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추진하고 있기에 상호관세와 중첩되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한걸음 뒤로 물러선 반도체 관세에 대해 조만간 품목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 해명하였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도 한두 달 내에 반도체 관세가 적용되고 품목 관세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관세 전쟁 초기인 지금, 후퇴한다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참으로 자존심 상하는 모습이 아닐 수 없을 터이니 말입니다.
[ 4월 달러인덱스 추이, 관세 전쟁 이후 달러 가치는 폭락. 자료 : 인베스팅 ]
그러다보니, 계속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시장을 가늠할 수 있을 듯합니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또다시 폭등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레이스를 부르기보다는 협상 내지는 한걸음 뒤로 물러설 것으로 추정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는 중요한 금융시장 바로미터가 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달러인덱스 추이 또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대 들어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미국 금융시장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보니, 달러인덱스 추락이 지속되면 미국 증시와 금융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 4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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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fund이성수”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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