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조정 1년여의 시간, 개인 매수만이 증시를 받치고는 있는데.

lovefund
2022-05-16
조회수 276

기간 조정 1년여의 시간, 개인 매수만이 증시를 받치고는 있는데.

속 시원한 반등이 일어나지 않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2,600p 부근에서 무겁게 움직이는 월요일 증시 흐름입니다. 거의 1년 가까운 기간 조정이 지속되다 보니 투자자들도 지쳐가고 있는 가운데 그 지친 심리 상황에서도 개인 투자자만이 외롭게 증시를 받치는 모습이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치고 외로운 개인 투자자의 시간이지만 어쩌면 주식투자에서 거쳐 가야 할 과정 중 하나일 것입니다.

 

 

▶ 기간 조정이 두려운 이유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작년 이맘때와 다르게, 현재 개인 투자자의 심리는 꽁꽁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개인 투자자의 주력 종목들이 1년 사이 크게 하락하기도 하였고, 그 조정 기간이 점점 길어지다 보니 안개처럼 투자자의 눈앞을 뿌옇게 만들고 있습니다. 마치, 군대 훈련소 입소한 날, 달력 속 날짜들이 막막하게 보였던 것처럼 말입니다.

기간 조정이 길어지면 눈앞에 안개는 더욱 짙어지면서, 조정장이 언제 끝난다는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게 되고 주식투자에 대한 회의감은 커지고 말지요.

 

그러다 보니, 기간 조정은 주가가 급하게 하락하는 가격조정보다도 투자심리를 더 힘들게 하지요.

 

 

▶ 기간 조정은 주식투자에서 흔한 현상 : 불편하지만 인정해야 할 증시

 

이렇게 개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기간 조정은 생각보다 주식시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상적인 현상입니다. 주식투자에 관한 격언 중에는 이런 말도 있습니다.

“전체 주식 거래일 중 조정 기간은 90%, 상승장은 불과 10%”

주식시장을 묘사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비슷한 의미의 격언을 한 번 정도는 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말이 생긴 이유는 주식시장에 기간 조정이 그만큼 흔한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 2000년 이후 1년여 혹은 그 이상의 기간 조정이 발생한 시기 ]

 

위의 표는 필자가 2000년 이후 약 1년여의 기간 조정이 발생한 시기를 표시 해 본 차트입니다. 중간에 10개월 이하의 기간 조정은 생략하였습니다.

2000년 IT버블 붕괴에서 2001년 911까지, 2002년 월드컵 때부터 2003년 3월 이라크전쟁까지, 2008년 금융위기와 2018년~2020년 3월까지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긴축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였던 횟수로 3년여의 기간 조정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2011년~2016년 사이 지루했던 좁은 횡보장 또한 기간 조정이라면 기간 조정이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니 1년여 혹은 그 이상의 기간 조정이 발생한 시기가 제법 많았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10개월 이하의 짧은 조정까지 합친다면 기간 조정으로 느껴진 기간은 전체 증시 기간 중 대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횟수로 11개월여를 넘기고 있는 기간 조정 속에 있습니다.

 

 

▶ 역사적으로 기간 조정 때 생존한 투자자들은 다음 기회를 잡았지만.

 

문득 위의 자료를 만들면서 과거 개인 투자자들의 만인 군상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기간 조정뿐만 아니라 지금과 비교할 수 없는 증시 변동성이 발생하였다 보니 더욱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였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투자자들은 시장을 하나둘 떠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어떤 시기에는 주식투자를 절대 하면 안 된다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기도 하였습니다.

기간 조정을 보내고 난 후에 상당수 개인 투자자들은 증시를 떠났고, 옛날 옛적 혈기 왕성하였던 당시 20대, 30대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모든 투자금을 산화시키고 증시를 어쩔 수 없이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소수의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버려진 흑진주들을 조심스럽게 주워 담았습니다. 그 후 화려한 랠리는 부지불식간에 찾아옵니다.

기간 조정 동안 주식시장을 떠난 투자자들은 “한국 증시는 기관/외국인이 가지고 놀기에 희망이 없다.”, “한국 증시는 절대 고평가이기에 코스피 1,000p는 못 넘는다”라며 주식시장 상승 한계를 이야기하고, 증시를 멀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승장이 길어지고 화려한 증시 랠리 소식이 뉴스에 매일 올라올 즈음 증시를 떠났던 투자자들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상승장이라며 뒤늦게 증시에 뛰어들었지요.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횟수로 3년을 보내면서 이런 상황은 똑같이 반복되었고, 다시 길어지는 기간 조정에 투자자들은 과거처럼 주식시장에 염증을 느끼고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존한 투자자들은 그들이 버리고 간 흑진주들을 싼 가격에 주워담으며 기간 조정을 인내하고 있습니다.

 

 

▶ 기간 조정에 생존하시라. 생존하면 주식투자 성과는 결국 따라온다.

 

과거 개인 투자자들도 그러하였고, 현재 개인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는 한방의 수익”이 묘미라며 대박 수익률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넘는 빚투를 감행하기도 하고, 무모한 종목에 투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 중 큰 수익을 만드는 이들은 극소수이고 거의 대다수는 주식투자의 세계에서 떠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후에 찾아오는 기회는 잡을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생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지킨 투자자는 기간 조정이라는 인내의 시간을 잘 이겨내고 이후에 달려오고 있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의 머리를 낚아챌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과거도 마찬가지였고,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그럴 것입니다.

 

2022년 5월 16일 월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및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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