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휘몰아친 부담, 시간이 흐르고 나면 상황은 바뀐다.

lovefund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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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휘몰아친 부담, 시간이 흐르고 나면 상황은 바뀐다.

마치 휘모리장단처럼 정신없이 증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급락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 증시 또한 오늘 주가지수 2,600p가 무너지면서 18개월여 만에 주가지수 2,500p대로 들어왔습니다. 하락 모멘텀이 워낙 날카롭기에 시장 참여자들은 더 깊은 낙폭을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숨 가쁜 하락이 있고 난 후에는 지금과 증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그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주식시장이 휘몰아치는 부담감, 그런데

 

증시는 경제에 선행합니다. 중앙은행의 금융 정책에 따라 유동성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실물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주식시장에 반영되다 보니, 주식시장은 모든 경제에 선행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주식이 가계 부의 중요한 원천이다 보니 주식시장 등락에 따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이 또한 주식시장이 경제에 선행해서 움직이는 중요한 논리입니다.

 

작년 가을 이후 하락장에 가장 큰 이유라 한다면 긴축 우려와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해졌지요.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상태에 들어갔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로 인한 긴축 속도가 가속화될지 모른다는 우려, 여기에 전 세계적인 경제 위축이 발생하여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주식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염려가 당장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생산자물가 PPI와 소비자물가 CPI와 같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공식 발표되는 데에는 적어도 한 달 단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3월 PPI가 전년 비 11%를 넘기고 있고, CPI 또한 전년 비 8%를 넘긴 상황에서 유의미한 수준까지 낮아지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증시가 크게 하락한 상황은 앞서 설명해 드린 바처럼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부담스러웠던 지표들을 점점 차분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증시 급락이 이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고물가 상황은 진정


[ 최근 국제 유가는 증시 하락 속에 추가 상승이 저지되고 있다 ]

 

주식시장이 불안하게 흘러가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원자재 가격 또한 상승세를 강하게 치고 가기가 어렵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 조정 속에 국제 유가 하락과 주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 기세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원자재라고 하는 것이 돌발 변수로 인하여 어찌 흘러갈지 모르기에 내림세로 접어들었다고는 단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적어도 가격이 안정세에 들어간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3월에 비하여 낮아지기 시작하고, 그 후 소비자물가 또한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을 것입니다.

 

[ 올해 12월 FOMC 회의 때 기준금리 확률표, 자료 참조 : FED Watch ]

 

 

여기에 더하여, CME FED Watch에 나온 올해 연말 기준금리 확률표에서는 연준의 기준금리 연말 위치가 1주일 전 예상치에 비하여 대략 25bp 정도 낮아질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직은 6월 FOMC 회의에서의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이 절대적이긴 합니다만, 금리 인상 속도가 조금은 완화될 수 있음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어쩌면, 앞서 언급해 드린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다면 연준의 초강력 매파 성향은 조금씩 발톱을 내리기 시작하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기간에 증시가 바닥을 완전히 잡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오히려 이번 고비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전 세계적인 증시 조정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앞서 설명해 드린 바처럼 부담스러웠던 지표들이 숨 고르기를 할 여지가 생겼고,

 

두 번째로, 과도했던 밸류에이션 부담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는 이미 연말 전망치 기준 시장 PBR 1레벨까지 낮아지면서 증권사 리포트와 경제 뉴스에서는 이를 중요하게 다루기 시작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증시의 큰 변동 후에 새로운 판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버블이 심했던 종목에서 새로운 판으로 증시 이목과 모멘텀은 넘어갈 것입니다. 관련하여서는 목요일 증시 토크에서 심도 있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의견과 글 아이디어 주신 모 자산운용 윤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길어지는 조정장 불편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휘몰아치는 폭풍 속이지만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투자 원칙을 지켜가신다면 바람이 그치고 난 후 여러분은 자신만의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과거 선배 개미투자자처럼 기준 없이 폭풍에 투자심리와 원칙이 휘둘린다면 안 되겠지요?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lovefund이성수 (유니인베스트먼트 대표, CIIA 및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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